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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의 「보리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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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훈 댓글 0건 조회 2,906회 작성일 24-10-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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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의 「보리고개」- 보은서 추풍령까지 - (중) 절량이란 사치스러운 말= 풍⋅흉의 구별조차 없는 서글픈 마을들 =“못살겠다.”뿐 입맥선매도 안 돼〇... 보릿고개 막바지에 이른 고원지대 추풍령에는 무르익어가는 보리의 푸른 물결이 한쪽의 아름다운 풍경화를 이루고 있건마는 절량의 구렁텅이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마을은 깊은 우수)만이 감돌고 있다. 들에서 묵혀 둔 논을 갈고 못자리를 만드는 농부들에 「살기 어떠냐」고 말을 걸면 한결같이 「못살겠다」는 서글픈 대답이었다. 〇... 일 년 열두 달 바람 멎을 날이 없다는 추풍령은 농사짓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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