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남북은 평화통일 지향하는 특수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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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길 기자 댓글 0건 조회 2,341회 작성일 25-08-15 11:31본문
“남과 북은 원수가 아닙니다. 남과 북은 서로의 체제를 존중하고 인정하되 평화적 통일을 지향하는 그 과정의 특수관계라고 우리는 정의했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오전 ‘80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이같이 선언하고 “남북기본합의서에 담긴 이 정신은 6.15 공동선언, 10.4 선언, 판문점 선언, 9.19 공동선언에 이르기까지 남북 간 모든 합의를 관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는 기존 합의를 존중하고, 가능한 사안은 곧바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북남관계는 더 이상 동족 관계, 동질 관계가 아닌 적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