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본 지도급 인사들의 야스쿠니 참배·공물봉납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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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길 기자 댓글 0건 조회 2,677회 작성일 25-08-16 08:31본문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제80주년 광복절인 15일 정부가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직 각료이자 차기 총리로 거론되는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과 가토 가쓰노부 재무상, 역시 유력한 총리 후보인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이날 ‘2차 대전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하고, ‘패전일’을 맞아 ‘반성’을 언급한 이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