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과 동학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동환 댓글 0건 조회 2,775회 작성일 25-10-24 00:31본문
우리에게 단군만큼 외연이 큰 존재는 없다. 우리 역사·문화·철학·민속 등, 다양한 방면에 녹아있는 가치다. 단군 인식에 대한 부침이 곧 우리 민족의 흥망과 비례해 온 것에서도 확인된다.단군은 민족적 구난(救難)의 상징적 존재다. 일연의 『삼국유사』에 실린 단군사화가 대몽항쟁 상징적 가치에서도 국수(國粹)가 아닌 자주(自主)의 정신이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조선조의 단군존숭의 전통이 폐쇄가 아닌 정체성(正體性) 확인의 발로라는 것도 이미 확인된 바다. 양란(兩亂) 이후 고개를 든 단군에 대한 역사의식 역시, 우리의 자주성에 눈뜨고자


61945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4F) 전화 062-613-5801 / 팩스 062-613-5809
E-mail :